이곳은 나름 오래전부터 새조개 샤브샤브를 때마다 팔아왔던것 같습니다.
맛있는 밑반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얼마전 꼬막을 먹었는데 꼬막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것 같습니다.
실멸치에 비해 살짝 큰정도..지민이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중 하나입니다.
드디어 나온 새조개 한접시..장정 두명이 와서 먹는다면 그다지 양이 차지 않겠지만 정말 맛은 있습니다.
조갯살이 새부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새조개는 봄되면 꼭 먹어야 되는 제철 해물중 하나입니다.
자 이렇게 살짝 데쳐서 야채와 함께 먹으면 그맛이 쫄깃하면서 바다내음이 비린내 없이 전달이 됩니다.
지민이도 새조개는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새조개 킬러라고 불려도 무방할듯 하네요.
새조개는 드셨수? 하는 표정의 지민이입니다.
역시 새조개를 우려낸 국물에 각종 야채를 넣고 끓여먹는 라면맛은 일품입니다.
물론 집에서 해먹는것이 더 진국이지만 아쉬운대로 여기서도 해먹어 봅니다.
취향에 따라 칼국수를 넣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자 이렇게 팔팔 끓여져서 새조개의 육수와 어우러집니다.
라면은 가끔 별미로 먹으면 맛있는데 아침/점식/저녁으로 먹으면 참 질리는 음식중 하나죠. ㅎㅎ..이렇게 가끔 주꾸미 샤브샤브나 새조개 샤브샤브에 넣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곳은 대전에 새조개 샤브샤브를 하는곳이 많지 않아서 사서 먹기에도 부담인 새조개를 배부르지 않게 먹을만한 곳입니다.
△ 상호 : 서산식당
△ 메뉴 : 새조개 샤브샤브 (50,000), 박속낙지탕 (14,000), 낙지전골 대/중/소 (30,000/25,000/20,000)
△ 예약 : 042-226-2844
△ 주소 : 대전 중구 대흥동 452-104
△ 주차 : 이면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