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일상/일상다반사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씨없는 포도 수확!!! [나와유의 오감만족]





구릿빛 얼굴에 밝은 미소를 가득 머금고 탐스럽게 달린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를
벗 삼아 아름다운 모델이 되어 주신 주인장은 기쁨이 가득하였다.
대전광역시 동구 대별동 산내라고 부르기도 한 지역 산속이라 하여 산내라는 지명을 갖고 있다.
산속이라 경지의 면적이 넓지도 않는 곳에 시설단지를 설치하고 작년 12월 하순경 첫 발아를
시작으로 2011년 3월말 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확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작은 시설규모에 고소득을 올리기 위하여 연구하고 열과 성을 다한
결과 풍성한 씨 없는 포도가 풍성하게 달렸다.

차가운 겨우내 보일러 통하여 따뜻한 바람을 불어 넣어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더 나아가 식물성 ‘만다’ 효소를 12회 정도 사용하므로 맛은 달면서
신맛을 받쳐주고 옅은 쓴맛까지 싱그러운 맛이라고 할까?
입 안 가득 향이 오래 머물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였다고 한다.




농업용 효소제 식물활성 효소로 식물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다시 말씀 드리면 발효의 신비로운 힘은 식물에도 아주 지대한 영향을 준다고 한다.
효소가 식물용으로 개발되어 식물이 본래 가지고 있는 힘을 최대한
발휘하여 튼튼하게 자라게 한다는 것이다.
그 결과로 수확의 풍성함과 또한 품질의 향상,  병해충에도 아주
강한 모습을 나타내어 특별한 농약을 살포할
필요가 없으며 무 농약 재배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만다 효소는 이렇게 만들어 진다고 한다.
흑설탕을 베이스로 과실류, 곡류, 해초류, 등 50종류의 원재료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연적으로 육성을 자랑하며 미생물(발효균)에 따른 배양, 발효를
거듭하여 3여년에 걸쳐서 숙성된 제품이라고 한다.
주요한 성분으로는 아미노산, 양분, 미네랄 등을 함유하며 만드는
과정에는 물이나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또한 영을 통하여 처리되는 것도 아니라고 전한다.

초기에 영양제를 잘못 사용하여 잎이 누렇게 변화는 상태가 발생되어 긴급히 만다를 살포하여
지금은 잎이 실내에서 자라는 식물임에도 잎이 실외에서 자라는 것 보다 두껍고
윤택이 나며 녹색의 푸름을 더욱 강하게 나타내는 포도나무의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전한다.
다음은 수토원이란 영양제로 땅속의 양분을 3회 관주(영양을 북돋우어 주는) 작업도 병행한 것이다.
수토원에 대한 보충설명을 드리자면 만다의 효소와 아미노산, 미넬라,
질소의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는 자연 발효식 영양제라고 설명을 드린다.
토양의 미생물을 활성화시켜 무기를 유기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자연 친화적인 요법이다.



 


만다는 잎과 열매에 대한 영양을 공급한다면 수토원은
나무의 뿌리줄기에 영양분을 공급한다는 것이다.
이런 특별한 제품을 사용하여 보다 맛이 있고 인체에 안전한 씨 없는 포도를 생산하여
소비자를 배려하는 과일로 탈바꿈 되었다고 자랑을 한다.
주인장은 산내지역 6,000여 평방미터 포도 밭 중에
2,500평방미터 규모의 하우스 재배를 실시하여
씨가 없다는 델라웨어 포도를 일반적인 생산 방법보다
4-5개월 단축하여 생산 출하하는 기쁨을 가졌다는 것이다.





주인장의 이야기는 델라웨어 포도나무는 모양이 건강하고 겨울철의 추위와 병충해에도
강한 한편이다. 포도가 달린 송이는 원추형이고 무게는 200-300g  정도이며
포도이 알이 밀착되어 아주 단단한 느낌까지 가져다준다.
제일 중요한 곳은 포도나무 열매의 당도인데 작년에는 무려 21도를 나타내었지만
기온의 차가운 영향인지 올해는 18도의 높은 당도를 나타낸 씨가 없는 포도가 생산된 것이다.

현재 수확되어 농협에서 홍보와 마케팅을 맡아 서울 가락시장 및
백화점, 전국농산물유통센터로 전량 출하되기 바쁜 일정이라고 즐거운 모습을 표현하신다.



주인장은 오랫동안의 기술을 축척하여 고소득 작물 재배에 앞서가는 경험자이다.
농업은 실패를 많이 줄여야 성공한다는 이야기와 같이  토양에 적합한 품종으로
우수한  수확의 기쁨을 나타내는 것이 농부들의 최고 바램 일 것이다.



포도밭을 방문하면서 느낀 점은 그날도 산내의 숲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 농장이라
많은 시간을 허비한 관계로 임낙균 주인장과의 약속시간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

주인장은 대단히 바쁜 몸이라 사전의 약속을 하지 않으면 만나 뵙기가 무척 힘든 분이다.
어쩔 수 없이 다음의 날로 약속을 변경하고 돌아 서는 길목에서
어렵게 달려온 시간이라 다시 물어물어 현장에 도착하니 저녁 6시 30분이 되었다.



산 밑이라 높은 산으로 감싼 영향으로 어둠이 빨리 찾아오는 문제점 사진이 어렵다는 것이다.
혹시나 싶어 농장 문을 살며시 열어 보니 안에는 두 분이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고 계신다.
좀 전에 못 오신다고 하더니 어떻게 오셨나요? 하신다.

길을 헤매다 보니 얼굴엔 땀으로 얼룩져 있는 모습을 보시고 반가움으로 맞아 주시며
오실 때는 사전 연락으로 교감을 맞게 하면 좋을 것이라고 하셨다.

오늘은 다행스럽게도 갑자기 온풍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보일러 업체 사장께서
직접 수선을 하는 시간으로 이렇게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
기쁨의 만남이 이루어진 시간이라 어떤 표현도 어렵다.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신문, 언론에 많이 노출이 되었지만 늦게 찾아온 나에게
귀찮은 표정 없이 농장의 모습을 안내하신다.

잘 익은 델라웨어 포도는 짙은 보라색이라 어둡다.
후래쉬를 사용하지 않는 습관으로 선명함의 어려움이 예상되어 최대한 조리개를 열고
IOS를 처음으로 최대한 높여 아름다운 모습을 담으려고 최선을 다한다.

임낙균 주인장의 한마디 이렇게 어두운데 후래쉬를 사용하지 않으면 사진이 나오나요?
반문하신다. 나무에게 해로운 반사 물질 후래쉬를 사용하지 않는 다고 설명 드리고
담아낸 사진을 보여 드리니 조금은 놀란 표정을 하신다.



정성을 다한 모습에 감동하였는지 자연스레 포도 열매 아래에서 포즈를 취하여주신다.
고맙기도 하신분이다. 덩달아 보일러 사장께서도 나에게 포즈로 도움을 주신다.

실내는 공기를 불어넣어 온도를 높이므로 공기가 매우 탁할 것으로 사료되었지만
예상을 깨고 아주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포도가 기쁨마음으로 잘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았다.



주인장의 장인 정신 같은 농업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연구하는 지혜로움
이렇게 뒤받침이 되지 못하면 농업도 비록 1차 산업이지만  성공의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결론이다.
하고 계시고 설명하는 모습에 자신감이 가득하였으며 더 좋은 품종 개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옛날 1차 산업이란 단순하게 인력의 힘으로 밀어붙이다 산업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1차 산업이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는 커다란 힘의 원천이기에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 하다고 표현 드린다.



돌아오는 길 우리나라의 밝은 1차 산업의 미래를 바라보면서 하루의 밀려오는 피로감도
다 날려 보내는 시간이 되었다 무엇보다 뿌듯한 시간이 되어 기쁨이 배가 된 곳이다.

우리 모두 1차 산업인 농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기립박수를 힘차게 보내드리면서
즐거운 시간으로 승리하시길 기도드린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대전시청홈페이지 대전시청공식블로그 대전시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