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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로맨틱한 빛터널 따라 축제를 즐긴다! 2019 서구 힐링아트 페스티벌

예술로 힐링하는 축제!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중 하나로 잡은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이 24일부터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열렸는데요. 벌써 4회째를 맞이한 서구 힐링아트 페스티벌은 도심형 축제이면서 모든 시민이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벌써 한여름의 더위가 와서 그런지 몰라도 대전시민들이 적지 않게 이곳에 나와서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금요일에 시작되어서 일요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습니다.  

대전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무대의 연주가들과 교감할 수 있는 공연들도 축제 구석구석에서 열렸습니다. 

푸드트럭 '우삼겹 샌드위치' 앞으로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축제를 즐길 땐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죠!  

아이들도 이날만큼은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예술작품을 남겨볼 수 있었습니다.  


구석구석에서 작은 음악공연도 함께 열렸습니다. 올해 서구 힐링아트 페스티벌은 전국적 공모를 통해 아트마켓과 프리마켓 참여자를 확정했고요. 아트트리 디자인을 먼저 공모한 후 기업에 디자인 선택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꾸몄다고 합니다. 지나친 상업광고를 지양하고 예술적인 요소를 부각시켰다고요.   

서구에서 열리기 때문에 서구의 캐릭터 '서람이'도 보입니다.  


아직 여름도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지 않았는데 벌써 가을거리라는 이름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이 시설물은 작년에 본 적이 없는데 또 색다른 전시물이 생겼습니다.  


빛의 터널도 특별한 볼거리죠. 아트마켓은 축제기간에만 열리지만 아트빛터널은 오는 6월 10일까지 계속 운영됩니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입니다. 캐릭터 모양의 등과 사계절을 주제로 한 빛 터널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곳에서 인생샷을 남기기에 딱좋죠.


아이들이 즐기는 만화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팝아트와 그라피티처럼 보이는 작품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그라피티는 고대 동굴벽화나 무덤 등에서 사용된 오래된 예술 표현방식이라고 합니다.  


축제 첫날인 금요일, 대전시청의 모습입니다. 야경이 이날따라 멋져 보입니다. 


기간 : 2019.05.24(금) ~ 2019.05.26(일) 
장소 : 대전 서구청 앞 샘머리공원 및 보라매공원 일원 
요금 : 입장료 무료, 체험프로그램에 따라 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