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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나와유

대전연극 | 거짓의 유혹을 웃음으로 만든 연극,<달콤한 수작> 대전연극| 거짓의 유혹을 웃음으로 만든 연극, *** 더운 여름 한 바탕 웃음으로 더위를 날려버리는 것은 어떠실까요? 오늘은 영국의 극작가 레이쿠니 특유의 유머를 물려받은 아들 마이클 쿠니의 작품,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연극의 시놉시스] 에릭은 전기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했다. 그렇지만 아내인 린다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못해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에릭은 이미 이사를 가버린 2층 세입자 루퍼트 톰슨 앞으로 잘못 날아온 사회복지금을 수령하게 된다. 톰슨은 신경통을 앓고 있던 환자였다.이 과정에서 에릭은 사회복지와 보험 제도의 허점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나랏돈을 내 돈처럼 써보자”는 생각을 품고,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는데, 가상인물을 만들어내 본격적으로 사회복지금을 챙기기 시..
[순수한 사랑의 역설적 이름, 발칙한 로맨스] in 가톨릭문화회관 순수한 사랑의 역설적 이름, 발칙한 로맨스 *** 혹시 아득한 첫 사랑을 아직도 품고 계신가요?만약, 그 첫 사랑을 다시 만날 기회가 온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이런 발칙한 상상을 연극으로 만들어무대에 올린 를 만나고 왔습니다. 연극의 내용은 10년 전 미국으로 떠난 봉필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독이 되어 한국으로 돌아옵니다.그리고 자신의 소중한 첫 사랑 수지를 10년 만에 찾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좌충우돌 로맨스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럼, 사진으로 연극을 만나보시겠어요? 봉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독이 되어 한국으로 돌아옵니다.하지만 감독에게 캐스팅 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아옵니다.연극의 시작은 그에게 캐스팅 되고 싶어하는 여배우와 함께 등장합니다. 봉필은 그녀를 캐스팅하는 일에 별..
추리가 즐거운 연극 <셜록홈즈 : 진실게임> in 이수아트홀 추리가 즐거운 연극 in 이수아트홀 *** 셜록홈즈는 실제 인물일까요?아니면 가상의 인물일까요? 셜록홈즈는 영국의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입니다.즉, 실제 인물이 아닌 가상의 인물입니다. 가상의 인물, 셜록홈즈를 대전에서 연극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바로 이수아트홀에서 무대에 올린 연극, 입니다. 셜록홈즈는 인간이 창조해 낸 가상의 인물(캐릭터) 중 가장 성공한 인물 중 하나라는 평을 받습니다. 셜록홈즈-엔하위키 미러 https://mirror.enha.kr/wiki/%EC%85%9C%EB%A1%9D%20%ED%99%88%EC%A6%88 혹시, 셜록홈즈가 세상에 나온 지 얼마나 되었는지 알고 계시나요? 아서 도난 코일의 셜록홈즈 이야기는1887년 로부터 시작해 1917년 를..
대전공연 |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연극 <만화방 미숙이> in 상상아트홀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연극 "만화방 미숙이" *** 어릴 적 만화방에 들러본 적이 있으신가요?이번에 상상아트홀의 무대에 올린 연극 는예전의 만화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삼남매의 유쾌하고도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연극 속으로 떠나보실까요? 연극은 만화방을 운영하는 삼남매의 아버지 강억배로부터 시작합니다.아버지 강억배는 일찍 아내를 잃고 삼남매를홀로 키워낸 강직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그려집니다.하지만, 강한 모습 뒤에는 항상 연약함이 베어있기 마련이지요. 만화방을 무대위에 고스란히 그려낸 무대디자인은 무척이나 인상적입니다.80-90년대를 살은 사람들에게 만화방은 너무나도 친숙한 장소입니다.그 때의 느낌을 표현하려 애쓴 흔적을 여기저기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침마다 아버지는 ..
대전공연 | "난 꿈이 있어" 대전시립합창단 가족뮤지컬 대전시립합창단 가족뮤지컬 "난 꿈이 있어" ***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시립합창단이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가족 뮤지컬, 난 꿈이 있어요"를 올렸습니다. 요즘 꿈을 잃고 살아가는 상황에서자신의 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유쾌한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 낸 멋진 작품을 만나고 왔습니다. 꿈을 펼쳐가는 아이들의 성장 스토리,유쾌하고 따뜻한 우리들의 가족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만나보실까요? 서울대 법대에 진학할 수 있을 만큼 우수한 성적을 가진 유정이네 집입니다.유정이의 아버지는 택시 운전을 하며유정이의 공부를 위해서 모든 것을 노력합니다.하지만 정작 유정이는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유정이의 아버지는 유정이를 위해, 가족을 위해 성실히 살아갑니다.보통..
대전연극 | 배우와 관객의 혼란을 틈타 웃기는 연극 "거북이, 혹은..." 소극장 핫도그에서 이번 주 금요일부터 무대에 올리는 국제연극연구소, H.U.E.의 창단공연, "거북이, 혹은..."의 프리뷰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이 작품은 일본 홋카이도, 도쿄,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퍼치, 데브레첸 등 3개 도시에 오르며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정신요양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시놉시스 by 커튼콜(http://www.curtain-call.co.kr/bbs/board.php?bo_table=special&wr_id=53) 정신요양소에 한 의대생이 교육 실습을 받으러 찾아옵니다. 정신과 의사가 꿈인 그는 이곳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정신과 박사이자 교수를 만나고. 박사는 그를 환자로 착각하고 진찰합니다. "이것은 뭐죠?" "이것은 빨래입니다." "아...." 박사는..
사랑에는 선수가 없다? 연극 <작업의 정석>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밀고 당기는, 일명 "밀당"을 하는 것에 정석이 있을까요?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끼리 과연 이렇게 밀고 당기며 계산을 하는 것이 과연 합당할까요? 이번에는 이런 질문에 대해 자신만의 답을 찾을 수 있는 연극, 을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연극 은 아신극장에서 3월 5일(목)~ 4월 5일(일)까지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아신극장 1관은 새롭게 객석을 바꾸어 연극을 더욱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탈바꿈을 했습니다. 어떠신가요? 먼저에 비해 객석이 정말 많이 개선되었지요? (아신극장 1관은 대흥동 이안과 병원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연극의 시작은 평일 8시인데, 저는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배우대기실에서 분주하게 연극을 준비하고 있는 배우들의 얼굴에서는 긴장감과 함께 설레임을 엿볼..
한남대학교 선교관, "도찐 개찐" 놀다보면 모두 하나가 되리라~! 한남대학교 선교관, "도찐 개찐" 놀다보면 모두 하나가 되리라~! GMLP가 다문화법인 드림업과 함께 2월 28일(토)에 다문화아동과 함께 하는 윷놀이 대회 "도찐개찐"을 한남대학교 정성균 선교관에서 개최했습니다. 다문화 사단법인 드림업(대표이사 조영래)과 함께 한남대학교 정성균선교관에서 다문화 아동과 함께 하는 윷놀이 축제 “도찐개찐”을 개최하여 사회통합의 의미를 담고자 했습니다. 이 축제에는 송강테크노 지역아동센터, 새중앙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 다문화아동 100여 명이 어우러져 대전에서 처음으로 다문화 아동들과 함께 사회통합의 작은 노력을 위한 전통 윷놀이 대회를 가졌는데요, 이날 윷놀이를 통해 다문화 아동들에게 우리 전통놀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관계형성을..
한남대학교, 힐링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힐링캠프 한남대학교, 힐링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힐링캠프 몸이 힘들면 마음도 힘들어 지는 법,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바로 쉼입니다. 한남대학교 글로컬다문화지도자양성사업단이 지난 2월 27일(금)에 한남대학교 정성균 선교관에서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을 초청하여 이들의 쉼을 위해 "GMLP 힐링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캠프에는 결혼이주여성 14분과 그들의 자녀들,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오후 1시에 미리 자원봉사자 교육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이날 해야 할 일들과 순서에 대해서 미리 숙지를 해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겠지요? 행전 전날부터 열심히 꾸미고 준비한 미술치료 강의실이라고 합니다.이제 조만간 힐링이 필요한 분들이 오시겠죠? 물론 간식도 빠질 수..
잔칫날이 되어버린 대전시 기자단 발대식 현장 잔칫날이 되어버린 대전시 기자단 발대식 현장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의 발대식 현장에 나타난 환갑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바로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입니다.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발대식으로 모였던 이날,권선택 시장께서 환갑을 맞으신 날이었습니다.그래서 더욱 의미있는 발대식이 되었는데요, 사진과 함께 그 현장을 만나보실까요? 저는 조금 일찍 도착한다고 했는데 와서 보니이날 식당에서 일손이 모자랐는지 손미경 선생님께서 직접 전도 부치며일손을 돕고 계셨습니다. 대전시청의 공보실을 책임지시는 3인방의 모습입니다.이날 새롭게 공보관으로 오신 정해교 공보관(중앙)과 공보실의 터줏대감(?)으로 기자단의 든든한 버팀목 이종서 주무관(오른쪽), 공보실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가시는 최용빈 계장(왼쪽)께서도 함께 해 주셨습니..
사랑과 희망의 무게를 나누는 사람들 이야기 (연탄봉사) 사랑과 희망의 무게를 나누는 사람들의 이야기 희망과 기대감을 품은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많은 사람들은 새해의 희망과 기대감을 나누며 복을 나누지만아직까지 우리 주위에는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뵐 수 있습니다.특히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에게는 새해의 추위가 희망으로 다가오기 보다는 넘겨야 할 추위로 인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난 1월 11일, 대전의 상가에 있는 작은 교회에서'사랑의 연탄 배달'을 하는 현장을 만나게 되었습니다.대전 동구 삼성동의 작은 동네에서 학생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는 모습을 만났습니다.날씨도 많이 추웠는데 다들 힘들기 보다는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연탄 한 장의 무게가 4-5Kg 이라고 하는데 혼자 하기엔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함께 하면 더욱 힘이 나는 작..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담는 열정의 사람들 이야기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담는 열정의 사람들 이야기 2015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 기자단 위촉식이2014년 12월 29일(월) 오전 11시 30분에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위촉식은 5년간 이원화 되어 운영되던 대전시블로그기자단과 SNS서포터즈를하나의 조직으로 묶어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단"으로 선발한 기자단을 위한 것입니다. 대전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이 열렸습니다.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보니 다들 분주하게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작년 위촉식 때에는 시간을 잘못 알고 20분이나 늦게 도착했었기 때문에올해에는 20분 먼저 도착을 했습니다.이제 곧 저 빈자리들이 대전을 사랑하는 열정이 가득한 사람들로 채워지겠죠? 주인을 기다리며 놓여 있는 위촉장들...작년에는 녹색으로 된 커버였..
[할인이벤트] 뉴 배꼽 in 대전서구문화원 작년에 왔던 배꼽이 더 웃기게 되어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 진 이 대전서구문화원에서 공연되고 있습니다. "초특급 고믹 연극, " 대전시 블로그에서 특별 할인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에는 "JSA 공동경비 구역"과 "홀리데이"를 패러디 하여 무대에 올렸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이죠? 지뢰를 밟은 장면과 X을 밟은 장면... 영화 JSA 공동경비구역의 패러디 입니다. 어김없이 나오는 초코*이 먹는 장면... 참 인상적인 장면이었죠? ㅎㅎ 2막은 '무전유죄, 유전무죄'라는 메시지를 던졌던 "홀리데이"를 패러디 했습니다. 영화가 갖고 있는 메시지를 각색해서 사회적 반향을 던지려는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이 연극은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웃다 나오는 연극입니다. 연말연시에 복잡한 마음을 잠시나마 웃음..
[비노클래식 기획연주회] 설명 덕에 졸지 않았어요~ [비노클래식 기획연주회] 설명 덕에 졸지 않았어요~ *** 비노클래식(대표: 구자홍 마에스트로)의 34번째 정기연주회를 다녀왔습니다.예전에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7:30에 하던 연주회를이제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7:30으로 변경하여 진행됩니다. 2014년 첫 번째 만난 연주회는 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습니다.그럼 사진과 함께 떠나보실까요? 비노클래식의 연주회는 언제나 설명이 있습니다.그래서 작품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날 연주에는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그 열기를 더해 주셨습니다. KYCHN Piano Quartet피아노콰르텟 이름이 좀 독특하죠?알고보니 연주자들의 영문 이름 이니셜로만 시작했다네요... 비노클래식 연주회에 없는 것이 있습니다.입장료가 없습니다.관람연령 제..
대전연극 할인이벤트 <고수를 기다리며> in 소극장 봄 대전연극 할인이벤트 in 소극장 봄 *** 신명나는 우리 가락이 함께 어우러진 연극, 를 소개합니다.대전의 새로운 연극 소극장 이 제안하는 연극 할인이벤트와 함께 연극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이 글을 읽으시면 이 연극을 13,000원(주중), 17,000원(주말)에 보실 수 있습니다. 할머니들의 유쾌한 웃음과 슬픈 우리네 현실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연극, 이번에 대전 월평동에 새로운 연극 전용 소극장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대전의 연극 전용 소극장이 대부분 원도심에 몰려 있는데이 소극장은 정부청사 맞은편 선사유적지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ㄷ사랑 치킨 건물 옆 지하1층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찾았습니다. 막상 가보니 찾아서 들어가기가 쉽지 않더군요.게다가 많은 간판들 사이에서 소극장 을 찾으려면 집중력..
[대전축제]제3회 NGO 축제 제3회 대전 NGO 축제 *** 오월의 맑은날 대전에서 펼쳐진 NGO축제를 찾았습니다.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 : 정부기관이나 정부와 관련된 단체가 아니라 순수한 민간조직을 총칭하는 말로, 비(非)정부기구나 비(非)정부단체라 부름. 넓은 의미에서 반드시 국제활동을 벌이는 단체를 말하는 것은 아니며, 정부운영기관이 아닌 시민단체도 NGO에 해당됨 올해로 3회째를 맞는 ngo 축제는 지역사회에 다양한 형태로 뿌리내리고 있는 순수 민간단체를 홍보하고 육성하고자 하는 대전시의 정책적지원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날씨도 너무 좋았습니다. 시민과 시민이 함께하는 ngo축제!!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여는마당 신나는 시민의 화합잔치에 사물놀이는..
재즈와 클래식의 만남, Jazzology in 비노클래식 요즘 시대에 '다름'이라는 단어보다는 '틀림'이라는 단어가 더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이것을 음악에 적용한다면 어떨까요? "같음"과 "다름"이라는 단어는 어떨까요? 클래식과 재즈가 만약 한 자리에서 만난다면 어떨까요? 제23회 비노클래식 정기 연주회는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으로 "같음과 다름"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6일 (금) 19:30 비노클래식 앙상블 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비노클래식 정기 연주회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만년동 엑스포오피스텔 12층 비노클래식 앙상블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이번에 23회째 연주회를 진행했습니다. Jazzology와 피아니스트 전미소, 배시진, 그리고 첼리스트 최문석 군이 함께 했습니다. (좌측으로부터 드럼 이준형, 베이스 원현조, 피아노 장세연, 보컬 정하리,..
오페라 | 창작오페라<다라다라> -3막 정읍사 창작오페라 "다라다라", 3막 정읍사 *** "백제여인들의 기다림"을 다룬 오페라 중 3막입니다. - 창작 오페라, 3막 리허설 중 - 3막의 노래는 백제의 잃어버린 노래 중 입니다. 정읍사(井邑詞)는 지금까지 남아 전하는 유일한 백제의 노래이다. 한글로 기록되어 전하는 노래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신라 경덕왕(景德王) 이후 구백제(舊百濟)에 유행하던 민간노래인 듯하며, 고려·조선 때 궁중음악으로 쓰였다. 달하 노피곰 도다샤 어긔야 머리곰 비취오시라 (달님이시여, 높이 높이 돋으시어 멀리 멀리 비춰 주소서.) 어긔야 어강됴리 아흐 아으 다롱디리 져재 녀러신고요 어긔야 즌디랄 드리욜셰라 (시장에 가 계신가요? 위험한 곳을 디딜까 두렵습니다.) 어긔야 어강됴리 어느이다 노코시라 어긔야 내가논대 졈그랄 셰라..
연극 | 악성댓글 OUT, 연극 "눈사람 살인사건" 악성댓글 OUT 연극 "눈사람살인사건" *** 인터넷이 가져온 편리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지금 이 포스팅 역시 바로 인터넷의 도움으로 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급속한 인터넷 문화는 예절에 대한 것 보다는 자신의 감정이나 느낌을 표로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드러내기에 급급해 진 것은 아닐까 합니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연극으로 만든 "눈사람살인사건"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은 악성댓글이 한 사람의 삶을 얼마나 처참하게 파괴시키는지를 보여줍니다. 마트에서 평범하게 일을 하는 여직원 미연은 어느 날 밤 운전중에 고양이를 피하려다가 눈사람을 들이 박습니다. 뭐 별다른 생각도 없었고 눈사람이 무너졌다고 양심의 가책을 느낄 일도 아니죠. 그렇게 어제와 오늘은 아무런 차이도 없이 평범하게 시..
연극 | 살아있을 때 잘해! 연극 "수상한흥신소" 살아있을 때 잘해! 연극 "수상한흥신소" *** 삶이 끝난 이후엔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아니, 내가 떠나고 난 후에 소중한 사람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가끔 이런 생각들을 하곤 하는데요, 이런 상상을 기반으로 만든 연극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수상한흥신소"입니다. 이 연극은 영혼을 보는 한 남자와 함께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이 연극에서 등장하는 영혼이 우리가 생각하는 귀신처럼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그냥 우리 주변의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게 다루고 있었습니다. 물론, 연극은 연극일 뿐이긴 하지만요... 결국 이 연극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삶의 소중함'입니다. 연극의 무대입니다. 이 무대가 좌우로 날개를 접었다가 폈다가 합니다. 접거나 펴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