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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대전 원도심이야기, 제5회, 한전대전보급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청지원, 충청남도 관사촌 제5회, 한전대전보급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청지원, 충청남도 관사촌- 오래된 미래, 낭만거리 원도심이야기 - *** 1) 솟을 지붕의 단순한 조형미, 한전대전보급소 * 등록문화재 제99호* 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변전소길 22 대전 최초의 근대적 산업시설물인동 철도 건널목을 지나 우측으로 돌아서면 보이는 붉은 벽돌담에 초록지붕의 건물, 주변에는 수많은 변압기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1930년 건립된 이 건물은 대전전기주식회사에 소속된 발전소였으나, 2005년까지 한전 대전 보급소 창고 건물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전력연구원 연구시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층 규모의 발전소 시설과 3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하나로 연계된 건축물입니다. 신축당시 사진에 큰 굴뚝이 있음으로 보아 화력발전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대전 원도심이야기, 제4회 구) 산업은행, 조흥은행, 동양척식회사 제4회, 구)산업은행 대전지점, 구)조흥은행 대전지점, 구)동양척식회사- 오래된 미래, 낭만거리 원도심이야기 - *** 1) 엄격한 고전주의 양식, 구)산업은행 대전지점 * 등록문화재 제19호* 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 198 76년 세월을 견딘 근대 건물의 원형대전역에서 목척교 방향으로 걷다보면 안경집 간판을 단 독특한 건물이 하나 보입니다. 1912년 민족자본으로 건립된 한성은행을 인수하여 조선식산은행 대전지점으로 1937년 개축한 이 건물은 광복 후 1997년까지 산업은행 대전지점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13m의 단층 건물의 내부를 2층으로 바꾼 것 말고는 그 당시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형태는 르네상스풍의 신고전주의로 장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일제강점기의 전형..
대전가볼만한곳ㅣ대전 야간 관광 1번지 엑스포 음악분수 대전가볼만한곳ㅣ대전 야간 관광 1번지 엑스포 음악분수 ***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니 더 덥고 짜증 나는 듯합니다.덥고 짜증 나는 날,엔 엑스포과학공원의 음악분수가 대전에선 최고의 핫한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둘러 식사를 마치고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광장을 찾았습니다. 음악분수 앞에서 인증 사진도 남기고요~ 음악분수는 7~ 9월 6일까지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운영하며 저녁 8시와 9시에 2회 20분 정도 운영합니다. 음악분수 시간이 남아 벼룩시장이 열린 한빛탑으로 향했습니다. 옷, 향수, 머리핀 등 다양한 물품이 있었습니다. 대전 야간 관광 1번지라는 말이 정말 딱 맞습니다.치맥과 음악분수의 조합은 정말 시원하게 여름의 짜증을 날려버릴거라 확신합니다. ㅎㅎㅎ 정면 자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 측면에 앉았습..
대전연극 | 감당할 수 없는 공포, 연극 <흉터> 대전연극 | 감당할 수 없는 공포, 연극 *** 대학교 때부터 사랑과 우정 사이의 복잡 미묘한 관계를 이어온 재용, 동훈, 지은. 이들은 위태로운 관계 속에서 세 사람은 등산을 시작한다. 등산 중 지은은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돌연 죽음을 맞이한다. 8년 후, 재용과 동훈은 지은이가 죽었던 그 산을 다시 찾았다.등산 중 재용은 부상을 입게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갑작스레 길까지 잃게 된다. 두 사람은 가까스로 발견한 검은 산장에 들어가 구조대를 기다리기로 한다. 아무도 찾지 않았던 듯한 비밀스런 산장에서 재용과 동훈은 지은과의 기억이 되살아 나고 과거에 벌어졌던 끔찍한 기억이 결국 그들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가는데... 서서히 드러나는 공포의 실체와 잔인한 반전, 과연 그날 그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대전연극| 온 몸으로 느끼는 공포 <두 여자> in 이수아트홀 대전연극| 온 몸으로 느끼는 공포 in 이수아트홀 *** 연극 시놉시스 10년 전, 정신분열증을 심하게 앓았던 언니 주성희, 그녀는 방화사건으로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다. 그 사건으로 부모님들을 모두 돌아가시게 되었지만 그녀의 쌍둥이 동생 주명희 만은 극적으로 살아남아 평범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고 있다. 그로부터 10년 후, 뉴스에 " ** 정신병원 방화사건"이 나오게 되고 주명희는 10년 전 일을 떠올리며 불안해 한다. 몇 일후 주명희의 집에 전화 한 통이 걸려오는데.... "명희야, 잘 살고 있지? 언니야. 지금 네 집 앞에 있어" 연극의 무대는 주명희의 집입니다. 시작부터 조명이 공포스러움을 가득 드러내고 있습니다. 시작도 하기 전에 이미 무섭습니다. 하지만 연극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주명희의 딸과..
대전연극| 일제강점기의 예술인의 절망과 희망을 노래하다 <청록> 대전연극| 일제강점기의 예술인의 절망과 희망을 노래하다 *** 2015년 7월 10일-11일 양일에 거쳐 대전의 소극장 핫도그에서 만난 구미 극단 “공터_다”의 작품 은 일제강점기 예술인의 절망과 희망을 시와 그림과 노래로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Prologue] 이 연극은 일제 강점기 시기에 박목월, 조지훈의 두 인물이 겪는 시대적 절망과 상실감을 통해 예술가들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절망의 갈등을 소재로 하여 무대에 올렸습니다. 무엇보다 이 연극의 독특한 점은 이 두 시인의 ‘시’가 무대에서 통기타로 연주되는 음악과 소품으로 등장하는 글과 배우들의 언어가 복합적으로 결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연극의 작품의도에 대한 연출의 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순간, 우리는 그 고통과 절실함을..
대전연극| 위안부 여인의 고향 가는 길 <귀향> 대전연극| 위안부 여인의 고향 가는 길 *** [2015 대한민국 소극장 열전] 일본은 과연 강제노역과 위안부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참으로 고민되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대에서 만난 극단 명태의 연극 은 그 안타까움을 더욱 직면하게 했습니다. 극단 명태, - 시놉시스 - 1945년 8월 20일경, 중국 간도의 어느 위안소.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했던 세여인 봉기, 금주, 순이는 다음 날 아침 자신들을 고향에 데려다줄 차를 기다리며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해방을 맞아 과거를 지우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그녀들의 노력은 필사적이다. 하지만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만큼 그녀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진다.순이는 자신의 몸에 남아있는 상처의 흔적들을 지우고, 금주는 생전 가본적도..
201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착수보고회 참관기 201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착수보고회 참관기 *** 2015년 7월 14일 오전 11시 (구)충남도청 청사 대회의실에서는 201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과학과 문화의 융합! 미래를 엿보다" 이번 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는 엑스포 광장에서 한빛탑 광장(대전컨벤션센터)에서 원도심 일원까지연결되는 광대역개념의 확장된 폭넓은 행사장소를 가지게 되는데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원도심의 경제활력과 상권이 많이 활성화 되길 기원해봅니다. 오늘 보고회가 개최될 행사장입니다.다소 이른 아침에 출발한 탓에 보고회를 준비하는 많은분들의 분주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오늘 보고회의 진행순서인데요이번 착수보고회의 보고사항은 KBSn이 진행하였습니다. 오전 11시가 되자 권선택 대전..
대전 대흥동 갤러리 PARKing 토요꿈다락 "로빈슨 캠프" 대전 대흥동 갤러리 PARKing 토요꿈다락 "로빈슨 캠프" *** "누나! 누나는 화가 본적 있어?" "나는 토요일마다 만난다~!" 초등학교 3학년 꼬맹이는 꿈다락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매주 토요일 화가와의 만남이 신기한 모양입니다. 5살 차이의 누나에게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체험시켜 주었는데 미안하게도 둘째는 에너지가 방전된 부모에게서 받아낸 혜택이 거의 없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딜 가자고 하면 체험의 기쁨을 알기보다는 친구들과 놀 수 없음에 더 아쉬워하곤 했지요. 하지만 막상 토요일 늦잠을 반납하고 나선 꿈다락에서는 신이납니다.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꿈을 만들어가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박석신 화가를 비롯해 4명의 화가가 이끄는 대흥동 갤러리 PARKing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로빈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