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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동백꽃 피었네?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은 봄날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

 

동백꽃의 꽃말을 아시나요? 동백꽃은 진실한 사랑, 고결한 사랑입니다.

대전에서 동백꽃을 감상 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역시나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입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은 평일 낮에 간다면 온실에서 느긋하게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답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

 

동백꽃의 매력은 꽃송이 전체가 온전 하게 떨어지는 모습이 아닐까요? 나만의 온실 같은 느낌으로 생물 탐구관을 관람하시면 더욱 즐겁습니다.

생물탐구관입구에는 탐스럽게 핀 분홍철쭉이 반겨 주고 있는데요. 철쭉과 진달래와 영산홍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철쭉은 꽃안쪽에 주근깨 같은 반점이 있고 수술이 10개이며 꽃과 잎이 같이 납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 진달래

 

진달래는 꽃이 먼저 나고 잎사귀가 나중에 나는데다가 화전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연산군이 좋아 해서 영산홍이라 불린 이 꽃은 수술이 5개이고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는답니다. 이제는 잘 구분하셔서 봄에 꽃놀이 하러 가실때 더욱 즐겁게 즐기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

 

생물탐구관에서는 자연사연구회에서 찍은 다양한 생물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봄을 알리는 할미꽃, 진달래같은 꽃부터 모래미풀, 처녀치마, 모래지치같은 희귀한 식물들 사진도 전시되어있답니다.

자연사연구회 선생님들의 설명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과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과 2시 30분 등 총 4회입니다. 봄방학에 아이들과 같이 자연의 다양한 생물종을 이해 하는데 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

 

긴잎끈끈이주걱이랑 파리지옥 같은 식충 식물도 볼수 있어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답니다. 닥터피쉬 어항에는 깨끗한데 못보던 다슬기들이 아무래도 냠냠 다 갉아 먹은듯 합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

 

3월 4일부터 이틀간은 난전시회가 생물탐구관에서 열립니다. 난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종류의 난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 합니다. 난이 키우기가 어려워서 선물받아도 꽃한번 못피워 보고 보내야 했던 아픈 기억이 있어서 난전시회에 가면 대리만족을 느낄수 있답니다. 게다가 난 전문가들분들이 계셔서 궁금한 사항도 물어보실수 있답니다.

생물탐구관에서 생물의 다양성도 느끼고 교과서연계 생물도 관찰할 수 있어서 생물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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