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에서 마련한 원도심 축제 시티페스타가 '아름다운 공존'을 주제로 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사)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시티페스타는 도시여행자 여행페스티벌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는 도시축제입니다.
공연과 전시, 강연, 영화, 마켓까지 여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공연은 오는 9월 둘째주 토요일인 10일까지 주말마다 공연팀이 다양하게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시티페스타 프로그램 내용을 함께 보실까요?
도시의 산책 (전시) | 대전 동네서점 주인장들의 공존에 관한 추천도서 전시
전시일정 : 2016년 8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전시장소 :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기획 제1전시실
전시참가팀 : 계룡문고 / 도시여행자 / 도어북스 / 유어왓츄리드
도시의 선율 | 아름다운 선율로 도시를 채워나가는 뮤지션들의 공연
공연일정 : 2016년 8월 16일 - 9월 10일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공연장소 :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주차장 일대
입장방법 : 7시부터 선착순 무료 입장
참여 아티스트 공연 일정
8/6 : 이아립 / 시와 / 재주소년
8/13 : 사람또사람 / 개인플레이 / 최문석x고상지
8/20 : 혹시몰라준비한팀 / 최고은 / 김일두
8/27 : 조금가까운사이 / 김목인 / 강아솔
9/3 : 타마로즈 / 플래시플러드달링스 / 캐스커
9/10 : 조동희 / 권나무 / 장필순
도시의 순간 | 도시의 다양한 계층과 구성원의 삶을 담고 있는 주제가 있는 영화 상영회
상영일정 : 2016년 8월 28일 - 9월 2일 저녁 8시
상영장소 : 대전 대흥동 카페 도시여행자
8/28 (일) | 이웃 : 타인의 삶
8/29 (월) | 환경 : 밀양아리랑
8/30 (화) | 가족 : 미스 리틀 선샤인
8/31 (수) | 교육 : 죽은 시인의 사회
9/1 (목) | 장애 : 포레스트 검프
9/2 (금) | 예술 : 타인의 삶
캐리어 여행마켓 | 여행 캐리어에 판매물품을 담아오는 여행 콘셉트 마켓
마켓일정 : 2016년 9월 10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마켓장소 :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정문 일대
프로그램 : 동네서점의 책 / 대전 지역예술가들의 작품 / 시민과 여행자의 다양한 판매 및 교환 물품
근현대사전시관 기획전시실에는 '도시의 산책'을 주제로 여행도서 관련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대전의 토종 서점을 비롯해 대전의 의미있는 간행물을 추천받아 전시하고 있어 골라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유어왓츄리드>
어은동에 있는 동네서점인데요. '당신이 읽는 것이 곧 당신이다"라는 의미로, 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라는 의미에서 만든 상호라고 합니다.
<도어북스>
도어북스는 대흥동에 있는 독립출판물 서점인데요.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개성만점 독립출판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역 아티스트, 기획자, 창작자들의 창작교실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도시여행자>
도시여행자는 대흥동에 있는 서점 문화공간으로 대전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문화기업입니다. 2010년에 여행 프로젝트 팀으로 시작하여 여행자 카페와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하였습니다.
<계룡문고>
계룡문고는 선화동 삼성생명빌딩 지하1층에 있는 대형서점으로 책 읽어주는 서점으로 유명합니다. 서점의 가치 실현을 위하여 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책읽어주기 봉사를 하며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산책 전시는 8월 27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전시장 가운데에는 마치 편안한 잔디밭에 앉아있는 느낌을 주려는듯 인조잔디 카펫을 깔고 ,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도록 의자가 두 개 놓여있습니다. 시간나실 때 가볍게 산책나오세요.
뮤지션 공연, 영화 상영, 여행자 캐리어마켓 운영은 9월10일까지입니다. 특히 뮤지선 공연은 근현대사전시관 뒷편 야외주자창에서 열리니까요.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놀러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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