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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서구맛집

대전 한민시장, 다문화음식특화거리로 새로워졌다고 전해~~라!

 

경기도 안산시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음식거리'가 있어,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각국의 전통음식을 즐길 수 있는데요.

 

 

 

 

 

최근 대전의 전통시장 '한민시장'에도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대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다문화음식특화거리'가 생겨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선  한민시장 5, 6반 구역인 제 1주차장과 연결되어 있는 특화거리 입구에 들어서면, '세계의 맛을 한자리에서, 해외에 나가서 맛보셨던 그 맛을, 이제는 한민시장에서~'라는 홍보 전광판이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는데요.

 

 

 

 

 

각 나라의 대표 명소와 화려한 만국기가 쭉 이어져 있어 마치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순간 이동을 한 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자~~~그럼, 제일 먼저 길거리 음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징어 튀김 '야메찡'을 만나 보실까요?

 

 

 

 

 

소 3천원, 대 8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야메찡'은 탱글탱글한 오징어의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저녁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만큼 인기인데요.

 

 

 

 

이 점포에서 '야메찡'과 함께 판매하는 '미친 소세지' 역시, 어른들 뿐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독특한 점은 안에 당면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지요.

 

 

 

 

 

새로운 음식보다 익숙한 맛을 찾는다면, '베트남 쌀국수'를 추천해 드릴께요. 특히,  어르신들은 이가 좋지 않아 다른 음식보다 호로록 잘 넘어가는 '쌀국수'를 더 선호하시더라구요. 만약 베트남 특유의 향을 느끼고 싶다면 젊은 분들은 소스를 더 강하게 해 달라고 말씀 드리면 되구요.^^

 

 

 

 

 

'문어 대신 쭈꾸미를 넣었다고 전해~~~라'

 

일본의 대표 길거리 음식 '타코야끼'를 변형시킨 '쭈꾸야끼'도 추천해 드립니다.^^

 

 

 

 

 

 

문어 대신 쭈꾸미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한 알 먹고나면 뱃 속이 든든해지는 느낌이지요.

 

 

 

 

 

"음~향기 좋은데요~ 이 거 얼마에요?"

 

 

 

 

한 쪽엔 각 나라의 음식 뿐 아니라, 전통공예품 등 다양한 물건도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포스터 출처: 한민시장 블로그

 

 

 

청년 점포가 들어선 유천시장과 태평시장에 이어,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한민시장 '다문화음식특화거리'

 

단순히 시장의 새로운 볼거리가 아닌,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 운영시간  : 화요일~일요일 오후 3시~오후 9시(휴무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