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반을 바라보며 먹는 민물새우탕! 은골할먼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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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야외에서 맛난 점심을 먹기 위해서 오늘 찾아간 곳은
대전 동구 마산동에 위치한 은골할먼네라는 음식점입니다
이곳은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대전 동구 마산동 96'로 찍거나 '관동묘려'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굽이 굽이 산골짝이 깊숙한곳으로 안내합니다.
이런곳에 음식점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
연인들 드라이브 코스로 딱 좋은 대청호반길을 따라
산속깊이 외길을 따라 쭈욱 달리다보면
막다른 길에 은골할먼네집이 보입니다.
간판이라곤 딸랑 이거 하나입니다.
우리는 1시 반정도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20분정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역시 맛집으로 소문난집이라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옛날 가정집같은데, 개조해서 음식점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음식점 뒷쪽으로는 산이 있고 앞으로는 대청호가 있어서
이런걸 배산임수의 전형적인 모습인 것 같습니다.
식사하면서 바깥풍경을 보면 그야말로 자연을 그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정말 운치있습니다.
우리는 운좋게 별채(?)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 메뉴판
저희는 민물 새우탕 小자와 시골손두부를 시켰습니다.
▲ 깔끔한 밑반찬
주문한지 한참 후에 손두부가 나왔습니다.
대략 시중에서 파는 한모반정도에 양인데
건강에 좋은 시골 손두부라 웰빙음식이라 생각해도 좋을 듯 합니다.
주문한지 정말 오래걸려서 나온 민물 새우탕입니다.
(새우는 대청호에서 잡은 새우인듯... ^^;)
새우가 살이 통통하게 올라서 씹는 맛이 있습니다.
국물은 칼칼하고 얼큰해서 콧물이 줄줄~
땀을 삐질삐질 흘려가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안에는 쫄깃쫄깃한 수제비가 들어있어서 더 맛있었어요!
▲ 은골할먼네집 주변 풍경
식사하고 나오면 앞에 펼쳐진 대청호를 바라볼수 있습니다.
가슴속까지 후련해집니다.
주차는 주변에 넓은 공터가 있어서 쉽게 주차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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