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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서구맛집

[보류/대전본점이 아니며, 전주가 본점임] 회식하기 좋은 곳 / 관저동 농부애 갈비

아름답고 황홀했던 단풍도 어느새 11월의 끝자락이 되고나니 벌써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는 곳도

간간이 보이는 요즘입니다. 조석으로 살갗을 파고드는 찬바람에 겨울을 느끼는 요즘이지만,

여느해보다 정말 아름다운 가을을 보낸듯 싶습니다.

 

오늘은 며칠전 다녀온 한식뷔페 & 샐러드바가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곳인데요.

저도 처음 가봤던 곳인데 넓은 장소와 어린이 대공원처럼 큰 놀이터가 있어

회식하기 좋은곳으로 추천하고 싶어 소개를 해 볼까 해요.

 

 

 

 

농부愛갈비 / 무한리필 / 한식뷔페 & 샐러드바

 

 

 

 

핵가족화로 단촐한 가족으로 변해버린 요즘.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것보단 한끼쯤은 외식으로 떼우는 가족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요.

그리고 예전에는 집안의 큰 행사때나 각종 모임. 생일.등이 다가왔을때 집에서 번거롭게 음식을 하곤 했는데.

요즘은 거의 99.9%가 거의 요런 한식뷔페나 갈비집 또는 샐러드바에서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는 현실입니다.

 

 

 

 

농부愛갈비는 그런 장소로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인데요.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연회장차럼 넓은 장소로 단체모임이나 회식에 아주 적당한 장소인거 같아요.

 

 

 

 

제가 도착한 시간은 저녁 7시쯤.. 이미 많은 저녁 손님들로 북적북적해지는 시간이었어요.

단체손님들은 그리 많이 눈에 띄진 않았고, 가족들의 회식자리는 이곳저곳 많이 자리하고 계셨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고기를 구울 숯불부터 따스하게 넣어 주셨고 갈비 구이판도 자리잡아 주셨으며

갈비가 든 옹기와 야채, 마늘, 쌈장을 세팅해 주셨어요.​


 


  

고기집의 제일 골치거리인 연기~~ 연기를 배출하는 후드가 고기를 굽는 바로 위에 달려 있어

  사람한테는 연기가 오지 않도록 설치를 해놓아 음식을 먹는데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아 참 맘에 들더라구요.
 

 

 

 

나물반찬코너라고 씌어진 코너에는 얼음위에 얹혀진 샐러드는 종류가 정말 다양하게 놓여져

있었는데 모두가 입에 딱 맞는 재료들로 맛있게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농부애갈비는 갈비 이외에도 월남쌈의 재료가 가득했어요.

빨강,파랑,노랑색을 띄는 비트,깻잎, 파프리카등을 가지런히 얹고 

고기와 마늘 쌈장으로 마무리해서 먹는 월날쌈. 보기만해도 맛있게 보입니다


 

 

 

주방 바로앞에는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또다른 요리들이 가득했어요.

 

 

쌈에 필요한 싱싱한 야채들도 한쪽에 가지런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농부愛갈비 한식뷔페 & 샐러드바


농부愛갈비에는 모든 재료들을 공수해오는 직거래 농가들이 모두 소개가 되어 있어

음식을 먹는 사람들에게 안전하다는걸 알게 하고 있었어요.

저도 여러군데 뷔페를 다녀봤지만, 거래처를 이곳처럼 기재해놓은곳은 못봤거든요.


 

 

 

이렇게 한바퀴 돌고 자리에 돌아오니 고기가 익어가더군요.

맛있게 간장양념된 갈비가 벌겋게 달은 숯불위에 올려졌습니다.

 

 

 

 

갈비가 용기는 아주 멋드러진 널찍한 옹기에 담겨 나왔는데요.

아주 숙성이 잘된 양념갈비였습니다.


 

 

 

화력좋은 뜨거운 열기에 지글지글 갈비가 오그라드는걸 보니 입안에 절로 침이 고입니다.


 


 

두툼한 지방이 골고루 섞인 양념 돼지갈비.. 올라오는 연기는 최고급 후드로 모두 빠져 나갑니다.


 


 

​유난히 고기를 좋아하는 아들과 함꼐 모처럼 갈비집에 왔습니다.

허겁지겁 맛있네!를 연발하며 한판을 먹고 또 한판을 얹었습니다.


 

 

야들야들하게 잘 구워진 갈비 한첨과 싱싱한 야채와 함께 어우러지는

쌈장, 마늘과 함꼐 입안으로 쏙~ 넣어 줍니다.

 



 

배가 부른데도 입맛은 떨어지지 않네요.

이번엔 월남쌈을 맛본다고 재료를 너른 접시에 담아 왔습니다.

전용 온수용 용기에 담아 라이스페이퍼를 전용 온수에 적셔 라이스페이퍼에 각종야채와

숯불갈비를 싸서 먹으면 환상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월남쌈.

 

 


쌀로 만든 페이퍼를 뜨거운 물에 담구면 뻣뻣하던 월날쌈이 매끄럽고 부드럽게 변할때 원하는 재료들을 입맛대로

 동그랗게 말아  입안에 넣으면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와 고기가 어우러지니 정말 맛난 월남쌈입니다.

​고기굽는 불판이 시커멓게 되면 따로 접객원을 부르지 않아도 스스로 교환할 수 있게 준비해뒀어요.

고기판을 갈아줄떄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바로 바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게 해뒀습니다.

 

 

 

 

관저동 농부애 갈비에는 갈비도 갈비지만 요리에 버금가는 불고기와 피자, 순대, 만두,

샐러드등이 가득했습니다. 누드김밥까지 메뉴가 아주 다양했습니다.

 

 

 

 

술자리를 위한 분들을 위한 김치와 콩나물을 넣은 얼큰한 국과

시원한 된장국도 뜨겁게 준비되어 있어 해장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어요.

 


 

 

달달한 두유같은 검은콩을 갈아 만든 검은콩 죽도 곁들여져있었는데

배가 부른데도 고소한 검은콩은 목넘김이 좋더라구요.

 

 

 

 

배부른 배를 부여잡고도 달달한 아이스크림과 한천을 넣어 굳혀 만드는 젤리도

거부감없이 입안으로 쏙쏙 들어 갑니다.

 

 


 

관저동 농부愛 갈비 한식부페 & 샐러드바에는 넓은 공간에 어울리는 놀이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그럴듯하게 이름도 어린이대공원이라 이름 쓰여 있더라구요.

 

아이들도 즐거운 공간이 관저동 농부愛갈비^^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꼐 어울리며 맛있는 갈비와 넉넉한 놀이공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참 좋았던 농부愛갈비였어요. 

아무리 많은 단체 손님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곳.. 농부애 갈비는 관저동 신선마을앞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돼지갈비 + 월남쌈 + 샐러드바가 무한리필까지 제공되는 농부愛 갈비의 가격표는 이렇습니다.

점심은 한식부페만 제공되구요. 저녁엔 돼지갈비 + 샐러드바가 무한리필로 제공됩니다.

물론 돼지갈비도 무한리필이예요. 주말에는 똑같은 메뉴로 성인만 1인당 1,000원을 더 지불해야 합니다.

 

점점 추워지는 겨울. 따스한 고기판을 마주하고 가족, 연인, 친지, 동료들과 함께하는

회식자리를 언제나 친절하게 모시는 관저동 농부愛갈비를 찾아 주세요.

 

 

 

농부愛갈비

 

대전서구 관저동 1111 (042) 544-3005

영업시간(점심제외) 17시 30분~11시 / 연중무휴 /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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