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동맛집 | 동죽손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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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애엄마들 모임에서 한번 가보고 맛있고 저렴해서 복날에 어머니를 모시고 같이
갈마도서관 근처에 있는 동죽손칼국수 집으로 향했습니다.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입구에 보니
매월 첫째주, 셋째주 화요일에 휴일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입구에 음식은 곧 생명입니다. 손님을 위해 몸에 해로운 식자제 및 MSG 양념은 사용하지 않았다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나중에 먹어보니 MSG는 사용 안했다는 것이 맛에 나타나더군요 ^^
메뉴판입니다. 5천원에서 8천원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눈에 들어옵니다.
저희는 낙지칼만밥을 시켰습니다.
그 이외에 많은 메뉴들도 눈에 확 들어옵니다.
전복과 문어, 낙지의 효능이 눈에 들어오네요^^
전복과 문어, 낙지를 다른 식당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반찬은 김치와 열무김치가 다였지만 주메뉴와 정말 잘 어울리고 맛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홍씨 얼린 것이 나왔는데요 밥을 다 먹고 나면 얼린 홍씨가 다 녹아서 후식으로 먹기 좋게 변하더군요
그때 먹으면 정말 후식으로 깔끔하게 마무리가 됩니다.
이 집 음식도 맛있었지만 저는 이 얼린 홍씨가 가장 마음에 들고 맛있었네요 ^^;
낙지가 퐁당 빠진 육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조금 끓이다가 육수에 이 칼국수면을 넣고 끓여줍니다.
칼국수를 넣다보니 육수 속에 숨어있던 큼지막한 낙지가 등장합니다.
와우~~ 왕~ 왕만두다!!
칼국수가 육수에서 끓고 있는 동안 왕만두가 나왔습니다.
공기밥 한그릇과 함께 왕만두 폭풍흡입하는 아들입니다.
속이 꽉찬 것이 정말 맛있더군요 ^^
칼국수가 끓고 있는때 그 사이에 배고픈 허기를 조금 달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칼국수가 다 익고 진국인 국물과 함께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복날에 삼계탕을 먹어야 된다고 하지만 초복때 먹었으니 오늘은 여름철 대표적인 스태미나 음식
낙지가 들어있는 칼국수를 먹으니 힘이 불끈 불끈 솟아오르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에 볶음밥까지 먹으니 배가 정말 부르더군요 ^^
후식으로 맛있는 원두커피 한잔을 마셨습니다.
아내의 친구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동죽손칼국수 저의 입맛도 사로잡았네요^^
다음에도 가족끼리 맛있는 식사를 하러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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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59 동죽손칼국수
문의 : 042-524-8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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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동맛집 | 동죽손칼국수
